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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제해양영화제

 

인간은 미지의 세계에 대해 끝없는 호기심을 품고 살아갑니다.

'푸른별'이라 불릴 만큼 지구 면적의 대부분을 바다가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곳, 바다 때문에 바다는 인간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바다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해양영화제는 2015년 'sea & see' 를 시작으로 2018년 국제해양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영화제입니다.  바다의 웅장함과 신비로움 그리고 현재의 고통까지 바다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해양 영화를 통해 바다와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Korea internationl Ocean Film Festival

 

 

 

 

 

 

 

🎬2024국제해양영화제 일정: 2024. 7. 19. ~ 7. 21.

🎬2024국제해양영화제 장소: 부산 영도 피아크 6F, B1F

 

🎬2024국제해양영화제 티켓

🎫온라인 사전예매

 

 

 

 

🎫현장예매

- 6F, B1 상영관 앞 안내부스

- 요금: 유료 5,000원 / 무료 

 

 

🎬2024국제해양영화제 영화 프로그램

🎞️개막작

# 만타가오리, 외계생명체와 조우

• 감독: 릭 로젠

바닷속 심연의 공간을 '외계'라고 규정하고, 2천만년 전부터 이곳을 누비던 거대한 만타가오리에 대해 연구하고 밝혀낸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다각화적인 접근을 통해 만타가오리의 지적능력과 사회성을 증명하며 바닷속에서 가장 우수한 생물이 바로 이들이라고 주장한다. 공생을 위한 연구에 앞서 과연 인간이 이들을 좁은 수족관에 가둬두고 감상할 자격이 있는가를 반문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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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버린 보석

• 감독: 윌 김

• 맹인이셨지만 날씨는 기가 막히게 잘 맞추셨던 감독의 할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라는 시놉처럼 영화 첫 장면은 잿털이 옆 라디오에서 뽕짝이 흘러나온다. 기후변화와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한 바다의 변화를 불편하지 않게 전달해 대중성을 더한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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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작

# 낭인

• 감독: 마설

• 서핑마니아들의 천국인 원안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중년의 '동빈'은 이곳에 서핑용품 가게를 열고 손님을 맞고 있는데 비밀을 숨기고 있는 '샤오팡'이 동빈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얼핏 사랑 영화 같다가도 종종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형성되다가 결국 이들의 과거가 밝혀지는 결말부는 충격까지 안겨주는 다소 독특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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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FF PICK

#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

• 감독: 노현정, 노재윤

• 연인과 새로운 세상을 보기 위해 짐을 꾸리는 두근거림이 영화에서는 밴드 멤버들의 첫 미국 투어라는 설렘과 감격으로 뒤바뀐다. 샌프란시스코부터 뉴욕까지 이어지는 풍광과 안녕바다의 중독성 있는 음악만으로 충분히 무더운 여름밤의 선물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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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리드 바이 더 씨

• 감독: 파티판 분타릭

•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바닷가 마을, 도시에서 온 예술가 '폰'과 보수적인 무슬림 가족의 딸인 '샤티'사이에 야릇한 감정이 피어난다. 서로 다른 두 배우의 매력이 돋보이는 섬세한 퀴어영화를 넘어 아포칼립스에 가까워지고 있는 지구의 현재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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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와 나

• 감독: 이큰별

•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를 소개하며 우리와 다른 듯 닮아 있는 바다의 인간 고래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시키고, 그들이 마주한 위기상황을 통해 결국 인간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지구환경의 문제점을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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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FF 초청

# 841

• 감독: 레이첼 버넷

• 우리동네 앞바다에 해달이 나타났다! 너무 귀여울 것 같지만 보통 악동이 아니다. 물건을 훔치기도 하고, 서핑보드나 카약을 물어 뜯는 이 녀석의 만행으로 경찰은 체포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지역민들은 5살 암컷 해달 841을 지키고자 하는데 야생생물의 보호와 공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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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서퍼, 그래니 그로멧

• 감독: 레아 루스톰지

• 은발의 서퍼들이 호주의 한 해변에 모였다. 물에 빠져 죽으면 어쩌지라는 생각 대신 순간의 즐거움만 생각한다는 할머니 서퍼들, 어느 젊은이 못지 않게 바다와 인생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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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녀: 바다의 딸

• 감독: 니콜 곰리 & 낸시 권

• 해녀, 자식에게 대물림 하고 싶지 않은 직업이라는 이유로 부모에게 등 떠밀듯 향한 서울에서 공부하고, 직장을 얻고, 결혼까지 했지만 육지에서 숨을 쉴 수 없었던 주인공은 다시 마라도로 돌아와 6대째 해녀가 되었다. 물질을 하며 다시 찾은 삶의 의미. 결국 해녀가 될 운명이었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바다는 또 다른 생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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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초를 구해줘!

• 감독: 블레이크 맥윌리엄

• 해초야 말로 바다를 구하기 위한 하나의 키가 될 수 있다고 믿는 프랜시스는 다시마 농장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자연 생산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은 비단 혼자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녀는 아픔 몸을 이끌면서도 목표했던 슈거다시마와 미스터리 다시마를 각기 다른 환경에서 키워 보는데 결과는 대성공, 지속가능한 식량 재배산업에 대한 환경에 대한 여성에 대한 에너지로 가득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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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카 - 블랙 앤 화이트 골드

• 감독: 사라 뇌렌베르크

• 멸종 위기에 처한 범고래를 둘러싼 밀도 높은 취재 과정은 실패한 서구의 씨월드 비지니스 모델이 시대 역행적인 불법 포획 거래의 단초를 제공했음을 비판한다. 나아가 자연 위에 군림하려는 인간의 이기심을 통해 자본주의의 민낯을 박진감 넘치는 방식으로 가감 없이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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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콰의 애도의 춤

• 감독: 다니엘 크라이츠베르크

• 귀여운 외모와 달리 범고래의 실상은 바다의 포식자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뇌를 가진 이들은 무리간의 규범을 통해 사회생활을 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끈끈한 것은 모자 관계이다. 17개월의 임신기간을 지나 출산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새끼가 죽었고,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탈레콰는 2주가 넘게 새끼를 놓지 못하고 등에 얹고 1600KM헤어졌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애도의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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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혀진 해안을 찾아서 

• 감독: 크리스 버카드 

• 북대서양의 거센 물살과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을 따라 펼쳐진 400KM의 모래톱 위를 가로지르는 무모한 여행을 함께 해보자. 수업시간에 들어본 피요르드 해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항공샷으로 본 나무 뿌리처럼 얽혀있는 빙하강은 그저 경외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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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 트러블 

• 감독: 라비니아 커리어

• 심연이라는 호를 가지고 있는 저명한 해양학자 실비아 얼과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해양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바다가 어떻게 산소를 생성하고, 탄소를 분리하며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생명체가 지구에서 살수 있도록 만드는데 바다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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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카본 

• 감독: 니콜라스 브라운

• 바다 옆 맹그로브가 숲속의 나무보다 훨씬 많은 탄소를 흡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키가 되고 있는 블루카본. 독성학자이자 영국의 유명 DJ Jayda G가 카메라와 함께 세계곳곳을 다니며 기후변화에 맞서 노력하고 있는 현장 방문, 직접 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환경 운동의 중요서을 Z세대에게 음악과 영상을 통해 깨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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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 아웃 

• 감독: 에브게니아 아르부가에바 & 막심 아르부가에바

• 러시아 북극, 광활한 추코타에 낡은 오두막, 해양생물학자 막심 차킬레프는 매년 가을 이곳에서 석달 정도 머물며 바다코끼리를 관찰한다. 발 디딜 틈없이 모여드는 바다코끼리들 휑하던 해변은 어느새 수많은 바다코끼리들로 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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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작 상영지원 선정

# 복순씨의 원데이 클래스

• 감독: 최범찬

• 제주 할매 복순은 자신의 생일에 아들이 찾아오길 기대하며 음식을 준비하지만 아들은 오지 못하게 되고 남아 있는 음식을 나눠 줄 요량으로 요가원을 찾아 원데이 클래스를 듣게 된다. 요가를 통해 생기를 찾은 그녀를 보며 어느새 활력이 넘치는 자신을 발견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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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조 

• 감독: 신나리

•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한시간 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섬 추도, 육지와 섬 사이의 간극을 최대한 줄여보려 밀착한다. 섬의 숨은 얼굴과 그 세부를 촬영하는 자들의 만남이 투박하면서도 정겹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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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 

• 감독: 서윤수

• 고향집을 정리하기 위해 제주에 내려간 영남은 해양쓰레기를 청소하는 유림을 만나면서 그녀의 고민과 본인이 할수 있는 일이 없어 플로깅을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진심을 다하는 유림의 마음이 영남의 눈빛을 통해 전달되고 풋풋하고 몽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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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비소리 

• 감독: 김가영

• 바다 앞의 인간은 욕심을 내기보다는 버리는 게 더 중요하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숨과 쉼과 숨쉼에 대한 호흡법을 느낄 수 있다. 다정한 낭독에 마음을 맡길 수 있는 작은 이야기, 그리고 들려오는 삶에 대한 깊은 소리, 숨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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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 감독: 이강빈

• 물질 후 뭍으로 올라오는 고된 해녀 모습과 해산물이 가득한 어구를 메고 있는 강하고 전사같은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있다면 이 다큐멘터리를 보시길 바랍니다. 80대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 모델들과 위화감없이 촬영하는 이들을 보면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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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만난 붕어빵

• 감독: 고동환, 송하연, 강선우

•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한 마리의 붕어빵이 펼쳐내는 여행 서사는 자유를 갈망하는 시적 판타지를 형상화 한다. 대사 한마디 나오지 않는 붕어빵의 언어를 애니메이션 특유의 질감으로 소화하는 극적인 판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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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와 바다 그리고 순희

• 감독: 김별

• 비정상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성끝마을회관에서는 이주 대책 회의가 열린다. 이주에 대한 고민은 순희 개인 문제만이 아니다. 햇살 가득한 바다가 아닌 현실적이고 녹록지 않은 지금, 이 현재의 바다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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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왜 바다를 보러갈까

• 감독: 이종민, 염문경

• 무한신뢰라는 믿음은 누구 위한 것인지,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마음은 자신의 착각이 아닐런지를 되돌아 보게 하는 코미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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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섹션

# 세상끝까지 

• 감독: 프란체스코 데 아우구스티니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다른 국제기구들과 주도하여 세계 각국이 양식 개발 투자를 통해 양식업을 늘리도록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자원고갈과 수질 오염을 이유로 양식 어장의 확장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데 이탈리아에서 그리스로, 스페인에서 세네갈을 지나 칠레의 파타고니아까지 진실을 파헤치는 이들의 여정은 세상끝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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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우리의바다 

• 감독: 카렌 로건 & 멜리사 레맥스

• 개인의 작은 목소리는 파도처럼 얽히고 섞여 정서적 유대를 넘어 문화적 투쟁자로서의 힘을 가진다. 머나먼 어촌마을에서 들려오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지금, 여기, 우리의 바다와 인권에 대해 공감하고 손 내밀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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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의 수호자들 

• 감독: 디어드리 레오위나타, 더글라스 니슬로스

•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키타수 자이 '자이'스 부족은 후손들이 그들의 뿌리를 잊지 않도록 숲 구석구석을 함께 누비며 선조들의 지혜를 전달한다. 피톤치드향이 느껴질 만큼 웅장한 캐나다 원시림이 가진 아름다운 풍광과 그들의 전통음악이 어우러지는 씬들에 얻어지는 힐링은 덤.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참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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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제해양영화제 관객 프로그램

🎞️코코아일랜드와 함께하는 < 해양치유 요가 > 클래스

🎞️덕화 에콜로지 섹션 - 포럼 

🎞️지속 가능한 바다 MSC 섹션

🎞️GV및 무대인사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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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제해양영화제 상영시간표

🎞️야외극장

  7. 19.(금)
개막식 18:30 ~ 21:30 • 잃어버린 보석
• 만타가오리, 외계생명체와 조 + GV

 

  7. 20.(토)
10:00 ~ 12:00 복순씨의 원데이 클래스 + 특별프로그램 요가 + GV
12:00 ~ 14:00 단편1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GV
실버서퍼, 그래니 그로멧
미조
돌고래와 헤엄치는법
15:30 ~ 16:00 공연
16:00 ~ 18:00 해녀- 물 밑에서 만난 세상 + GV
해녀- 바다의 딸 
숨비소리
그녀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19:30 ~ 22:00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 뮤직토크 
  7. 21.(일)
11:00 ~ 13:00 단편2- 바다를 향해 한걸음 + GV
탈레콰의 애도의 춤
물 만난 붕어빵
잃어버린 보석
잊혀진 해안을 찾아서
딥 트러블
15:00 ~ 18:00 고래와 나 + GV
폐막식 19:00 ~ 21:00  낭인 + 무대인사

 

 

🎞️실내극장

  7. 20.(토)
10:30 ~ 13:00 해초를 구해줘 + GV
13:00 ~ 15:00 지속가능한 바다 MSC + GV
세상끝까지
15:30 ~ 18:00 오르카 - 블랙 앤 화이트 골드 + GV
19:00 ~ 21:30 솔리드 바이 더 씨 + GV

 

  7. 21.(일)
10:30 ~ 11:30 블루카본
13:00 ~ 15:00 덕화에콜로지
여기, 우리의 바다
따의 수호자들 + 포럼
16:30 ~ 18:30 단편3 - 어쩌면 우리의 바다는 + GV
하울 아웃
고등어와 바다 그리고 순희
사람들은 왜 바다를 보러갈까 

 

 

🎬2024국제해양영화제 오시는길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195번길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2024국제해양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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