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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 천년의 빛: 미륵사지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
미륵사지는 사실과 전설, 유적과 유물이 복잡하게 중첩되어 오늘날까지 끝없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역사 무대로 백제인의 섬세한 기술과 예술혼의 정신세계가 1400년의 시공을 건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대별 문화유산의 정수를 간직한 미륵사지의 이야기를 빛과 미디어아트로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가 전시되며 미륵사지 출토 유적과 유물을 백제시대뿐만 아니라 조선시대까지 시기를 확장하여 1400년의 세월 동안 감춰져 왔던 시간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습니다.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 오랜 비밀의 시간을 파헤치며 시공을 초월한 이야기를 발견하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 전통과 기술의 융합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미륵사지 나이트 투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4 Iksan Mireuksa Temple Site Korea Heritage Media Art
✨행사기간: 2024. 9. 6.(금) ~ 10. 6. (일)
✨행사장소: 익산 미륵사지 일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 - 2
✨행사장 안내도
✨이심전심
남녀노소 모두가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다
🔴이리 오너라!
미륵사지 잔디마당에 있는 미디어 전시관에서 역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전시 영상을 상영합니다.
🔴백제로의 시간여행
AI가 만든 가상의 공간에서 동서양의 악기와 음악이 어우러져 하나의 교향곡을 완성합니다. 터널처럼 배치된 26개의 미디어 패널은 624년과 2024년이 함께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아, 과거와 현재는 단절된 것이 아닌 서로 교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디어 징검다리
빛으로 채워진 원형 패널 위를 밟으면 마치 마법처럼 변하는 빛의 징검다리, 나이트 사파리 속 동물들과 함께 펼쳐지는 미디어 징검다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유물을 찾아라
탐험가가 되어 미륵사지 곳곳에 숨겨진 유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 , 미디어아트 작품에 미륵사지 에서 출토된 유물을 숨겨두었습니다. 미륵사지 전역에 흩어져 있는 3개의 석탑 모양의 모니터를 찾아 그 속에 담긴 유물 4점을 촬영하여 운영사무국으로 가져오시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숨겨진 유물
- 백제시대 출토 (금제사리호)
- 통일신라 출토 (금동향로, 청동제 말)
- 고려시대 출토 (청자 국화무늬 병)
✨삼라만상
모든 만물과 역사의 상황을 예술로 표현하다
🔴용화세계, 영원의 순환
백제 무왕이 왕비와 함께 사자사를 가던 중 용화산 아래 큰 연못에서 만난 미륵삼존, 그 시간을 마주하다. 미륵사의 창건 설화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법륜의 순환을 표현했습니다.
🔴반딧불 정원
미륵사지 석탑이 비추는 아름다운 서연지 주변의 나무잎들이 반딧불과 함께 빛을 발합니다. 어두운 밤 하늘 아래 수천개의 LED 반딧불이가 내뿜는 반딧불의 춤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세요
🔴빛의 폭포
잔잔한 연못 속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빛의 폭포, 고대의 유산이 깃든 미륵사지에 빛의 폭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과거와 현재,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여줍니다.
🔴상상 사파리
가을밤, 미륵사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나이트 상상 사파리, 디지털 정보와 빛의 움직임이 우리에게 친숙한 말, 곰과 같은 새로운 생명을 재탄생, 동물의 표면을 감싸는 수많은 LED 픽셀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표현합니다.
🔴라이트 플라워
꽃 모양의 광섬유로 가득 찬 잔디가 밤이 되면 빛으로 피어나 미륵사지의 밤을 아름답게 합니다. 바람이 불면 빛의 꽃이 흩날리며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빛의 당간, 수호의 빛
미륵사지를 상징하는 수호의 빛, 고대 사원에서 사찰의 행사를 알리던 당간지주 사이로 뻗어나가는 강렬한 레이저 빛은 비륵사지의 입구에서 사람들을 환영하고 모으며 축제의 서막을 알립니다.
- 1일 4회 운영 (19:30, 20:00, 20:30, 21:00)
✨삼륜청정
익산 미륵사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다
🔴미륵사지 석탑의 비밀
미륵사지의 동탑과 서탑을 빛과 소리의 캔버스로 변화시키며 오랜 시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두 석탑에 영상과 빛을 투영해 생동감을 불어넣고 건축적 아름다움을 강조합니다.
- 1일 4회 운영 (19:30, 20:00, 20:30, 21:00)
🔴피어나는 백제의 시간
삼불 삼탑의 독특한 구조로 백제 후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미륵사, 세 개의 탑을 360도 조명과 레이저로 감싼 압도적인 비주얼 라이트 쇼가 펼쳐집니다.
- 1일 4회 운영 (19:30, 20:00, 20:30, 21:00)
🔴천지인 미륵사지
1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천지인의 이야기를 담다, 목탑지에 설치된 9M 큐브 구조물은 4면 모두 투명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천지인 미륵사지: 라이브 미디어 퍼포먼스 >
- 퍼포먼스 안무: 이원기 / 퍼포컨스 조안무: 이지연
- 퍼포머: 타악 채우리 / 댄서 조재성, 이혜빈, 조운수
- 매주 토요일 19:30 (대북 + 댄스) / 매주 일요일 19:30 (대북 + 언리얼)
< 천지인 미륵사지: MR 미디어 퍼포먼스 >
- 1일 4회 운영 (19:30, 20:00, 20:30, 21:00)
🔴깨어나는 국가유산
미륵사지에 잠들어 있었던 사리장엄구(백제), 금동향로(통일신라), 얼굴무늬 수막새(통일신라), 청동제 보살손(고려), 백자연봉(조선)등 다양한 유물을 빛으로 표현하여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탑의 기원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 석탑 중 제일 크고 오래된 것으로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하는 양식을 알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하나하나 돌을 쌓아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재현하여 동탑 출토 월석 위에 상영함으로써 석탑이 탄생하는 순간의 경이로움을 전달합니다.
✨오매일여
빛을 통해 역사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을 마주하다
🔴나이트 유물산책 I- 금동풍탁
**금동풍탁(백제시대): 절의 목조 건물이나 석탑 처마에 매달아 소리가 나도록 한 장엄구로서 풍경이라고도 합니다. 동원석탑지에서 출토된 백제 금동풍탁은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사다리꼴 형태로 아랫부분 가운데와 양 끝이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습니다. 배 부분에는 연꽃모양의 당좌가, 어깨부분에는 한쪽 면에 두 개씩 유곽이 있습니다. 유곽 안에는 5개의 작고 낮은 유두가 표현되어 있으며 안쪽에는 천판에 바람판을 연결하는 중간 고리의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금동풍탁을 5M크기의 빛 조형물로 재현하고 전통 민화의 화조도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하여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시대의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빛 포토존을 조성합니다.
🔴나이트 유물산책 II- 금제사리호
**금제사리호: 익산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의 사리공에서 출토된 유물입니다. 동체의 허리 부분을 돌려 여는 구조로,동아시아 사리기 중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운 독창적인 구조로서 주목됩니다. 전체적으로 선의 흐름이 유려하고 볼륨감과 문양의 다양성과 생동감이 뛰어나 기형의 안정성과 함께 세련된 멋이 한껏 드러나 있습니다.
금제사리호를 5M크기의 빛 조형물로 재현하고, 전통 민화의 모란도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하여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시대의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빛 포토존을 조성합니다.
🔴오매일여, 깨우는 소리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강당지는 백제시대 석조 기단 건물 중 가장 크고 완벽한 상태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강당은 많은 사람이 모여 불경을 공부하고 설법하며 법회와 같은 불교의식을 진행하던 곳입니다. 금속 구조물로 강당지를 재현한 오디오,비주얼 설치작품은 현대 음악과 빛의 연출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고 깨어 있는 미래의 가치를 표현합니다.
- 1일 4회 운영 (19:45, 20:15, 20:45, 21:15)
< 대금 연주자: 백다솜 >
- 3회 공연 9. 6.(금) 20:30 / 9. 7.(토) 19:45, 20:15
🔴디지털 영모도
미륵사지의 문화유산과 익산의 자연유산이 미륵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이저 아트쇼, 자연과 인간,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울러지는 새로운 디지털 영모도를 연출합니다.
- 1일 4회 운영 (19:45, 20:15, 20:45, 2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