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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예술축제입니다. 거리극부터 무용, 전통연희, 설치미술 등 야외에서 선보이는 다채로운 예술작품으로 서울광장과 무교로, 청계광장 일대를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서울광장 위로 뜬 커다란 달과 달 토끼가 찾아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예술적 달맞이를 함께 즐겨보세요
2024거울거리예술축제의 주제는 '줄거리' 입니다.
길은 멈춰 있는 것 같지만 늘 사람들의 이야기와 흔적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기억은 언제나 길의 풍경과 온도를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우리가 걷는 거리를 예술로 바라보고, 다시 거리의 예술이 예술의 거리를 만들었던 예술이 거리로 나왔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 다시 거리를 돌려받으려 합니다. 2024년 흘러가는 서울의 길에 흔적처럼 여러분의 이야기를 남겨두겠습니다.
시간을 놓친 우리에게 들려주는 거리 SOMETHING
예술로 거리를 가득 채울 줄거리 STORY
예술 축제가 우리 모두에게 돌려줄 거리 STREET
🌑2024서울거리예술축제 기간: 2024. 9. 16.(월) ~ 9. 18.(수) *추석연휴
🌑2024서울거리예술축제 장소: 서울광장, 무교로, 청계천
* 모든 공연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합니다.
* 거리극, 무용, 서커스, 미디어아트 등 총 24개 작품 300여 명 예술가 참여
* 전체 작품 중 1개 공연은 사전예매를 진행합니다. (휠체어석 돌연한 출발)
🌑2024서울거리예술축제 프로그램
🎭기획제작
🟦레인저스 케이크 / 협력, 공연
- 9. 18.(수) 11:00, 14:00, 16:30 / 30분
비밀의 상자 속, 우리를 기다리는 특별한 경험, 상자의 안팎으로 사람과 사물들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에서부터 광장을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아른아른, 하늘하늘 / 초청, 전시
- 9. 16.(월) ~ 9. 18.(수)
작가의 어린시절 추석 풍경에 대한 반추, 추석 때때옷의 색동과 미로처럼 이어진 마을의 돌담과 집집마다 흙 마당의 빨랫줄 위에서 하늘거리며 손님맞이에 너풀대는 이불홑청, 사촌들과 술래잡기할 때 그 사이를 달리면 얼굴을 스치는 냄새와 느낌을 표현했다
🟦서울의 달 / 기획, 공연
- 9. 16.(월) 19:00 / 9. 18.(수) 19:30 / 30분
서울광장 하늘에 높이 뜬 축제의 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공중 퍼포먼스, 3M지름의 공중 원형 오브제는 빛이 되고, 사람들의 얼굴이 되기도 하고, 환한 보름달과 우주가 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을 걸어 서울광장에 서 있는 우리들에게까지 희망의 빛을 보내온 서울의 달에게 각자의 염원을 담아보자
🟦쾌지나 창창 나네 / 기획, 공연
- 9. 17.(화) 19:00 / 70분
달토끼와 함께 춤을! 서울 밤하늘에 펼쳐지는 환상의 추석잔치 안은미와 달토끼들이 지구로 내려와 서울의 밤거리를 순식간에 달나라로 바꿔버린다. 번화가의 네온사인은 달빛으로 변하고, 도로는 은하수가 되며, 빌딩 숲은 계수나무 숲으로 변신한다.
🟦00하는 거리 / 기획, 공연
- 9. 16.(월) 18:30 / 90분
맞이하는 거리, 주고받는 거리, 상상하는 거리,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갈라무대로, 추석과 이어지는 연휴의 마지막까지 서울 중심 거리를 수놓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국내작품
🟥offon연희해체프로젝트II / 공모, 공연
- 9. 17.(화) 20:30 / 9. 18.(수) 18:30 / 60분
전통 연희를 단순 명료하게 표현하고 현대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정갈한 에너지에 강세를 두어 미니멀리즘으로 표현한 공연
🟥싱 인 바디 / 공모, 공연
- 9. 17.(화) 15:00 , 17:30 / 9. 18.(수) 15:00, 17:30 / 30분
치유의 공간에 흐르는 몸의 언어를 통해 상처와 기억을 회복하는 시간 간단히 몸을 움직여 본다. 온종일 수고한 몸을 돌아보다 마음을 위로 받는다. 소소한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기적일 때도 있다. 삶이 단단해지기 위해 숨죽이며 버티는 순간에 내 마음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을까
🟥신나는 마칭 퍼레이드 / 협력, 공연
- 9. 17.(화) 12:30, 18:30 / 9. 18.(수) 14:00, 19:00 / 30분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신나는 마칭 퍼레이드, 한번도 보지 못했던 브라스밴드의 열정적이고 신나는 연주가 서울 도심에 펼쳐진다. 대중가요, 팝, 재즈, 힙합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신나는 공연
🟥서울스테이지 2024 연계공연 'ROCK - A - BILLY' / 협력, 공연
- 9. 18.(수) 15:00, 18:00 / 40분
로큰롤과 재즈의 만남! 시원한 로커빌리 사운드의 향연
🟥서울스테이지 2024 연계공연 '풍류' / 협력, 공연
- 9. 17.(화) 15:00, 18:00 / 40분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소리꾼 오단해의 호쾌한 여정
🟥벽: 돌파구를 찾는 몸 / 공모, 공연
- 9. 17.(화) 17:00 / 9. 18.(수) 17:00 / 40분
한계를 넘어서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 벽을 향해 던지는 이들의 저마다의 이야기, 개인과 사회가 지닌 벽에 균열을 내기 위한 시도들이 벽을 마주한, 벽을 넘고자 하는, 벽을 외면하는 저마다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벽에 몸을 던지는 이들의 서사가 역동적인 몸짓, 공간을 채우는 이미지, 대형 오브제들이 만들어내는 조형성과 만난다
🟥무대위에서 / 공모, 공연
- 9. 16.(월) 16:00 / 9. 17.(화) 14:00, 16:00 / 9. 18.(수) 13:00, 16:00 / 30분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즉흥마임
🟥랩퍼토리 / 협력, 공연
- 9. 16.(월) 15:00 / 9. 17.(화) 13:00 / 60분
서커스 기구와 일상의 사물의 만남을 실험적으로 풀어낸 세 가지의 컨템포러리 서커스
🟥모빌리티 / 공모, 공연
- 9. 17.(화) ~ 9. 18.(수) 16:00 / 30분
인간의 삶에서 과거에 다양한 이동수단들이 어떻게 해석되었고 포스트휴먼이라는 새로운 인간상이 제시되는 시대에 모빌리티의 개념이 얼마나 확장되고 있는지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두 점 사이 / 공모, 공연
- 9. 17.(화) ~ 9. 18.(수) 15:30, 18:00 / 30분
도심 속에 세워진 수상한 벽, 기울어진 공간 위에서 펼쳐지는 열정적인 무용, 극장 밖으로 나온 현대 무용이 클라이밍과 만나 서울 거리를 새로운 예술로 덧입힌다. 라이브밴드의 음악과 함께 무용, 비보잉, 클라이밍이 어우러진 색다른 거리 공연
🟥덤덤(주인이자 노예인 바보들) / 협력, 공연
- 9. 18.(수) 15:30, 18:00 / 25분
화려한 기예 이면의 서커스, 끊임없이 흔들리는 도구 위에서 행위 하는 신체를 통해 현대사회 속 인간의 불안함과 흔들림을 바라보다
🟥돌연한 출발 / 공모, 공연
- 9. 16.(월) ~ 9. 18.(수) 14:00, 16:00, 18:00 / 20분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 <돌연한 출발>에서 영감을 받은 인형 퍼포먼스이다. 관객은 텐트 안에 모여 앉아 그저 떠나기 위해 떠나간 한 인간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 후 오토마타 인형, EDM,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환상적이고 엄청난 여정이 펼쳐진다.
🟥기사들 / 공모, 공연
- 9. 17.(화) ~ 9. 18.(수) 15:00 / 40분
잠들기 전 다음날 먹을 음식을 고르기 위해 스마트폰을 터치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 음식이 집 앞까지 배달되는 그야말로 유통혁명의 시대, 당신이 원하는 일상을 만족하게 해주기 위해, 당신의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배달 기사들이 광장에 들어선다. 신속한 배달을 위해 속도 전쟁을 벌이는 그들의 모습이 마치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여 적과 맞서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쓸쓸하면서도 쾌활한 코믹 오브제극이다
🎭해외작품
🟨트래쉬페즈 / 공모. 공연
- 9. 17.(화) ~ 9. 18.(수) 13:30, 17:00 / 30분
세 명의 서커스 트리오가 등장한다. 한 명은 공책에 몰두하느라 나서길 꺼지고, 다른 한명은 너무 에너지가 넘쳐 과하기 일쑤이고, 또 다른 한명은 너무 멋져 보이려 애쓴다. 이 셋이 유일한 공통점은 바로 좋은 농담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공중에 매달린 폭발적인 여성들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테이테이 / 공모, 공연
- 9. 16.(월) 14:00 / 9. 17.(화) ~ 9. 18.(수) 13:00, 15:30 / 40분
인간관계의 개념을 유쾌하게 탐구한다.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는 상상의 다리로 서로 연결된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과 같은 공연이다. 관객과의 호흡으로 만들어지는 역동적이면서 섬세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신선하고 다채로운 놀라움으로 가득 찬 이 공연은 모든 공간에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아무도 완벽하지 않아 / 공모, 공연
- 9. 16.(월) 17:30 / 9. 17.(화) 14:30 / 9. 18.(수) 14:30, 16:30 / 20분
우리는 모두 누군가 또는 무언가를 찾고 있으며 늘 특별해지기 위해 싸운다. 일상은 우리를 지치게 하지만, 일상의 부재는 더 큰 두려움을 준다. 우리는 목표를 위해 살아간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흐른다. 모든 불완전함과 함께 우리는 계속해야 한다. 그것이 삶이니까
🟨롤러와 첼로 / 초청, 공연
- 9. 16.(월) 16:30 / 9. 17.(화) 14:00, 17:00 / 9. 18.(수) 14:30, 17:30 / 30분
뛰어난 네명의 피켜 스케이터와 한명의 첼리스트가 아스팔트 위를 롤러 스케이트를 나고 미끄러지는 활주의 기쁨을 춤으로 표현한다
🟨슬링키 대소동 / 초청, 공연
- 9. 16.(월) 17:00 / 9. 17.(화) ~ 9. 18.(수) 14:00, 18:00 / 30분
유연한 슬링키들이 펼치는 유쾌한 퍼레이드이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슬링키들은 여러 안무와 인터랙티브한 작은 쇼를 선보인다. 글래스턴베리 하이라이트쇼와 버킹엄궁전에서 열린 여왕 기념식을 포함해서 세계 각지에서 선보였고, 이후 대만, 브라질,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를 투어하고 있다
🟨도시에서 살아남기 / 공모, 공연
- 9. 17.(화) ~ 9. 18.(수) 13:30, 16:30 / 25분
어느날 우리가 살아있는 세상은 보기 드문 사건으로 가득차 있다. 그런 세상 속에서 필사적으로 생존하려 애쓰는 하얗고 푹신한 털을 가진 신비로운 생명체들이 생존을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춤을춘다. 우스꽝스럽고 흥미진진한 거리 공중 신체 퍼포먼스
🌑2024서울거리예술축제 날짜별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