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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위치한 '생과방'은 궁중의 육 처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생물방', '생것방'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경복궁 생과방프로그램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드셨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2024 경복궁 생과방 일정 및 티켓예매 방법
✔️행사기간: 2024. 4. 17. ~ 6. 24.
*매주 화요일 휴무
✔️행사시간: 1일 4회 회당 70분
• 10:00 ~ 11:10 (1회) / 11:40 ~ 12:50 (2회) / 13:50 ~ 15:00 (3회) / 15:30 ~ 16:40 (4회)
✔️행사장소: 경복궁 생과방
✔️행사예매기간: 2024. 4. 3. ~ 4. 30.
•1차 예매기간: 2024. 4. 3. (수) 오후 2시 선착순 마감 / 참여기간: 4. 17.(수) ~ 5. 20.(월)
•2차 예매기간: 2024. 4. 30.(화) 오후 2시 선착순 마감 / 참여기간: 5. 22.(수) ~ 6. 24.(월)
•1인 15,000원 (한 ID당 2매 가능)
•예약신청: 티켓링크
🥮2024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 안내
✔️대추인절미병 세트
대추인절미병, 곶감단지, 참외정과, 쌀엿강정, 매작과, 금귤정과, 호두정과
•대추인절미병: 대추, 호두, 밤, 땅콩, 참깨
<음식다미방>, <조선무쌍신식 요리제법>에 기록되어 있는 음식으로 맛과 영양을 위해 견과류를 넣고, 설탕 대신 대추고를 넣어 고유의 단맛을 더했습니다.
•곶감단지: 곶감, 유자청, 호두, 계핏가루, 대추
곶감단지는 호두강정, 곶감, 잣 등을 다져 유자청으로 반죽하여 속을 채운 병과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곶감은 '몸의 허함을 보하고 위장을 든든하게 하여 체한 것을 없애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외정과: 참외, 박고지
정과는 '전과'라고도 하며 조선시대 장국상, 큰상, 제례음식에 반드시 쓰였습니다.
특유의 향미를 가진 참외를 꿀이나 설탕에 재거나 졸여 만든 전통과자 입니다.
•쌀엿강정: 쌀, 유자청, 오미자청, 파래
쌀을 쪄서 말린 후 기름에 튀겨 엿으로 천연색과 막을 낸 엿강정입니다.
1680년경에 쓰인 조리서 <요록>에 등장하였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조선시대 병과입니다.
•매작과: 강황, 파래, 백년초, 생강
궁중에서 '마치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한과'라는 의미로 불렸습니다.
천연 재료를 넣어 그 색과 모양이 다양한 전통과자입니다.
•금귤정과: 금귤, 설탕
껍질째 먹는 과일인 금귤을 설탕에 조려 만든 진정과로 특유의 상큼한 향미와 쫀득한 식감을 가진 전통다과입니다.
•호두정과: 호두, 설탕
알이 굵고 단단한 호두를 골라 꿀을 넣어 조린 뒤 노릇하게 튀겨내 고소한 맛을 내는 전통과자입니다.
각종 영양이 가득하여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두뇌 건강과 피부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식감이 바삭하고 달콤해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별식입니다.
✔️주악 세트
주악, 곶감단지, 참외정과, 쌀엿강정, 매작과, 금귤정과, 호두정과
•주악: 찹쌀
찹쌀가루로 만들어진 주악은 조선시대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올리던 음식입니다.
궁중의 연향인 <진찬의궤>에는 대추주악, 감태주악, 후추주악, 계피주악, 치자황주악 등 '각색주악'이 올려졌습니다.
•곶감단지: 곶감, 유자청, 호두, 계핏가루, 대추
곶감단지는 호두강정, 곶감, 잣 등을 다져 유자청으로 반죽하여 속을 채운 병과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곶감은 '몸의 허함을 보하고 위장을 든든하게 하여 체한 것을 없애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외정과: 참외, 박고지
정과는 '전과'라고도 하며 조선시대 장국상, 큰상, 제례음식에 반드시 쓰였습니다.
특유의 향미를 가진 참외를 꿀이나 설탕에 재거나 졸여 만든 전통과자입니다.
•쌀엿강정: 쌀, 유자청, 오미자청, 파래
쌀을 쪄서 말린 후 기름에 튀겨 엿으로 천연색과 막을 낸 엿강정입니다.
1680년경에 쓰인 조리서 <요록>에 등장하였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조선시대 병과입니다.
•매작과: 강황, 파래, 백년초, 생강
궁중에서 '마치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한과'라는 의미로 불렸습니다.
천연 재료를 넣어 그 색과 모양이 다양한 전통과자입니다.
•금귤정과: 금귤, 설탕
껍질째 먹는 과일인 금귤을 설탕에 조려 만든 진정과로 특유의 상큼한 향미와 쫀득한 식감을 가진 전통다과입니다.
•호두정과: 호두, 설탕
알이 굵고 단단한 호두를 골라 꿀을 넣어 조린 뒤 노릇하게 튀겨내 고소한 맛을 내는 전통과자입니다.
각종 영양이 가득하여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두뇌 건강과 피부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식감이 바삭하고 달콤해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별식입니다.
✔️궁중약차
사미자음, 김국다, 강계다, 스물다, 오미자다, 제호다
•사미다음: 인삼, 귤피, 생강, 대추
봄을 보하는 인삼과 기의 순환을 돕는 귤피,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을 사용하여 만든 약차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한기가 엄습한 추운 겨울, 허준이 선조 임금의 몸을 보하기 위해 만들어 올린 약차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감국다: 국화, 구기자
감국은 황국이라고도 하며, 성미는 달고 쓰고 서늘하며 무독합니다.
<승정원일기>에 숙종과 영조의 건강관리에 사용된 기록이 있으며, 주로 번뇌가 있거나 화가 날 때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강계다: 생강, 계피, 귤피, 대추
조선 왕실에서 평소 건강 관리나 기운을 보충할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영조 임금이 승하 직전 몸의 온기를 되살리기 위해 올렸던 약차입니다.
•사물다: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여성과 아이들의 보혈제로 쓰였던 사물탕의 약재를 차로 마실 수 있게 만든 음료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정조의 원기를 보충하기 위한 약재로 쓰였던 기록이 있습니다.
•오미자다: 오미자
다섯 가지 맛 (신맛, 쓴맛, 단맛, 아린맛, 짠맛)을 가진 오미자로 만들었습니다.
중종의 번열과 갈증을 치료하기 위해 올렸던 약차입니다.
•제호다: 매실
매실을 익혀 만든 오매와 사인, 초과 등을 넣은 왕실의 음료입니다.
정조임금이 여름철에 신하들을 위해 하사한 기록이 있습니다.
속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겉은 뜨겁고 속은 차가워지기 쉬운 여름철에 좋은 약차입니다.